삐뚤삐뚤 날면서도 꽃송이 찾아 앉는 나비를 보아라 마음아. <나를 위로하며> 함민복
by 미도
080505
나의 두번째 실연은 아직 이렇다할 아픔이나 미련 없이 잘 진행되가고 있다. 다만 식욕감퇴라는 이상한 증상이 나타나서...... 으악!  식욕이 아닌 다른 여러가지, 그러니까 물욕, 성욕, 그리고 배움에 대한 욕구 등등 살면서 채워야할 것은 많다. 배고픔은 꼭 음식에 대한 반응만은 아니니까. 그래서 배고프고 쾽하다. 
그러니 급기야 오늘 오후엔 
처음 사귀었던 남자에게 꿔주고 못 돌려받은 김광석 다시부르기 앨범이 또 배아파졌던 것이다. 아 차라리 밥을 먹어야 하나! 아무튼 오늘의 결론. 사실 내 이상형은 스티브 부세미같은 남잔데 말이다. 어. 그렇다고.   
by 미도 | 2008/05/05 20:58 | memo | 트랙백 | 덧글(2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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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mmented by 레일라 at 2008/05/06 23:38
부세미... 이상형이었구나.
Commented by 미도 at 2008/05/07 15:31
어 백서에선 좀 찐따같았지만... 저수지의 개들에서도 좀 그랬나.. 암튼 파고에선 귀여웠고, 본격적으로 인상을 강하게 남겼던건 커피와 담배에서인데.. 그 이후에 단역마다의 특색도 있지만, 망각의 삶에선 무려 주연이었으니 죽여줬지. 크하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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